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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화장실 몰카 누구? 개그맨 박대승...카테고리 없음 2020. 6. 5. 14:48
개그맨 박대승./사진=유튜브 가로세로연구소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이하 가세연)이 KBS 본사 여자화장실 불법촬영 카메라 설치 사건 용의자로 개그맨 박대승을 재차 지목했다.
가세연은 3일 유튜브 채널 커뮤니티를 통해 KBS 32기 공채 개그맨 박대승의 이름을 언급하며 "정의로운 깨시민 박대승, 개그를 좀 대승적으로 하시라"고 일침했다.
이어 "개콘이 개그는 안하고 정치질이나 하고 있으니"라며 "국회가 정치를 안하고 개그를 하는 것 아닙니까"라고 말했다.
가세연은 "개그맨들이 개그는 안하고 범죄나 저지르고 있고, 참 문제가 많죠"라며 "이러니 개콘이 망하지"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박대승이 2016년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서 '박근혜-최순실 게이트' 관련 촛불집회 영상을 공유한 것을 캡쳐해 올렸다.
또 다른 글에서는 박대승이 투표 인증을 한 사진을 올리며 "2017년 5월 9일 대통령 선거에서 문재인 찍었나. 손에 투표 도장 1개를 자랑스럽게 인증하는 모습.아주 인상적"이라고 했다.
가세연이 갑작스럽게 박대승을 언급한 것은 KBS 불법촬영 카메라 설치 사건과 관련된 것으로 보인다. 박대승은 이 사건 이후 자신의 SNS를 비공개로 전환한 상태다. 이 때문에 박대승에 대한 누리꾼들의 의혹이 커지고 있다./ 사진=이지혜 디자인기자
앞서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지난달 29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S 연구동 여자화장실 내에 불법 촬영 카메라가 있다는 신고를 받고 수사에 나섰다.
카메라가 발견된 화장실은 '개그콘서트' 연습실이 있는 곳의 화장실이었다. 최초 신고한 직원은 여기서 휴대용 보조배터리 모양 기기를 발견하고 경찰에 알렸다.
이후 사건의 용의자 A씨가 KBS 공채 출신 개그맨이란 주장이 지난 2일 방송가를 중심으로 제기됐다. A씨는 지난 1일 새벽 서울 영등포경찰서에 자진출석해 1차 조사를 마쳤다.
대한민국의 개그맨. KBS 32기 공채 출신이다.
2018년 KBS 연예대상에서 밝힌 바에 따르면, 2007년[1]부터 매 해마다 개그맨 시험을 봤지만, 10번 연속으로 떨어졌다고 한다. 하지만 부모의 응원과 지원이 계속되었으며, 결국 2018년에 개그맨 준비 11년만에 32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에 성공했다.
그 이후 #인스터디그램으로 첫 데뷔, 이 와중에, 과한 나라 등에서도 출연했다.
2020년 5월 8일에 아버지가 스튜디오에 출연했다.유튜버 정배우는 박대승이 무명 시절에 절도죄를 2차례나 저질렀으나 자수했고 피해자와 합의했다는 이유로 넘어간 전례가 있는, 질이 좋지 못한 인물이라고 주장했다.
- 이후 여러 언론에서는 KBS 직원이 아닌 KBS 32기 공채 개그맨이 자수했다는 기사를 내었다. KBS는 경찰로부터 해당인이 KBS 직원이 아니라는 답변을 받았다고 하며, 공채 개그맨은 합격 후 1년 간 KBS와 전속 계약을 하고 그 이후에는 프리랜서 형태로 일하기 때문에 KBS 사원증이 발급되는 직원이 아니라고 주장했다. 즉, KBS 소속이긴 하나 사원은 아니라는 의견이다. 하지만 사건을 접하는 일반 시민들이 보기에는 면피성 변명처럼 보일 소지가 있다. KBS와 직접 계약한 정규직 또는 비정규직 사원이 아니라는 이유로 KBS 관계자가 저지른 사건에 KBS와는 관계가 없다는 식의 태도는 일반 시민들이 상식적으로 납득하기가 어렵기 때문이다. 해당 기사 그리고 2020년 6월 2일 한국여성민우회(민우회)가 KBS의 이러한 태도를 비판했다. #
3. 개그콘서트 역대 출연 코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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