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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사의 유다통치/대하14:1-15/ 강해설교카테고리 없음 2019. 6. 15. 09:36
(대하14:1-15 “아사의 유다통치”
본장은 유다의 3대 왕 아사의 선정(善政)이 기록되어 있다. 르호보암과 아비야 시대에 계속되는 전쟁이 그치고 아사 시대에 10년간 평안이 계속되었다. 그것은 아사 왕이 우상을 파하고 하나님의 말씀을 지켜왔기 때문이다.
또한 아사는 견고한 섭읍을 건축하여 국방을 튼튼히 하였고, 군사 58만을 거느렸다. 이때 구스사람 세라의 100만 대군과 병거 300승의 침공이 있었다. 아사왕은 먼저 하나님께 기도하였고, 하나님은 그의 기도를 들으셔서 아사왕으로 하여금 승리하게 하셨다. 아사왕은 평안할때 자만치 않고 하나님을 의지한 성실한 믿음의 사람으로 우리에게 소개되고 있다.
1.아사의 통치(1-8절)
①왕상15:12-15에 의하면 아사왕은 자기 할머니에 의해 만들어진 우상을 파괴하고, 태후의 위를 폐하였다. 또한 남색하는자들을 내쫓고, 모든 우상을 부수고 불태웠다. 이같은 아사의 행위는 하나앞에서 선과 정의를 행하고자 함이었다.(1-5절)
ㄱ.‘유다 사람을 명하여 그 열조의 하나님 여호와를 구하게 하며 ... 행하게 하고’(4절)
-조상때부터 이스라엘 민족에게 말씀하시고, 역사하신 하나님을 의지하도록 권유하며 가르쳤다.
-‘열조의 하나님’··· 하나님과 우상을 대조하여, 복을 주시고 언약을 성취하는 하나님을 말할때 사용.
ㄴ.‘유다가 ··· 그 앞에서 평안함을 얻으니라’(5절), ‘여호와께서 아사에게 평안함을 주셨으므로 ···’(6절)
-아사의 시대가 평안하게된 이유는, 우상을 철폐하고, 성읍에서 산당과 태양상을 없이하고 하나님 여호와를 구하였기 때문이며, 하나님도 유다를 지켜주셨기 때문에 평안한 것이다.
②아사왕은 평안한 시기를 자신의 안락과 쾌락을 위해 보내지 않고 나라의 국력을 다지는데 기울였다. 이같은 행위는 나라의 안정과 평안의 원인이 하나님께 있었기 때문이라 하였다. 이에 58만의 군대를 정비하였으며, 그들은 다 용사라 하였다.(6-8절)
ㄱ.아사는 평안할때에 이 평안의 이유가 하나님께대한 신앙때문이었으니 하나님을 의지하여 나라를 더 욱 견고하게 할것을 제안하여 58만의 군대를 정비하였다.(9-8절)
ㄴ.‘아사가 ... 유다사람에게 이르되 ··· 우리가 우리 하나님 여호와를 찾았으므로 ··· 우리가 주를 찾았으 므로 ···’(7절)
-이는 아사왕이 유다의 백성들이 믿음을 잘 지켜온것을 강조하며 더욱 믿음을 돈독히 할것을 역설 하는 신앙의 격려이다.
2.세라의 침공(9-15절)
①구스(현 애굽의 남쪽에 위치한 수단)의 세라는 막대한 100만의 대군과 병거 300승을 이끌고 아사와 르호보암이 요새화한 예루살렘 중간의 성읍인 ‘마레사’로 쳐들어왔다. 이는 유다의 58만의 군대보다 훨씬 강력한 부대였다(9절)
②아사는 적군의 침공을 방비하고난 후 오직 하나님만 의지하는 유다의 군대를 지켜주실것을 호소하였다(10-11절).
ㄱ.‘...사람으로 주를 이기지 못하게 하옵소서..’
-이 전쟁이 유다와 구스의 전쟁이 아니라, 하나님과 구스와의 전쟁이 되게 해 달라는 간구이다.
-본문에 언급된 「사람」은 ‘깨지기 쉽다’는 말에서 유래된 ‘죽을 수 밖에없는 약한 존재’라는 의미의 말을 사용하였다.
ㄴ.아사의 기도는 그 전쟁을 유다가 이긴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이긴 전쟁임을 강조한 믿음의 기도였다.
③아사의 기도를 들으신 하나님은 구스사람을 아사와 유다앞에서 패하게 하셨다(12-15절)
ㄱ.‘여호와 앞에서와 그 군대 앞에서...’(13절)
-하나님께서 유다를 돕고 계셨고, 실제의 유다의 군대와 천사의 부대를 합친 군대를 말한다.
ㄴ.유다의 군대는 그랄의 모든 성읍까지 공격하여 많은 물건을 노략하였다. 이는 구스 군대가 그랄로 피신하였기 때문이며, 그랄 성읍은 구스와 연합하여 유다를 대적하였기 때문이다.댓글